정치일반

“4차산업혁명 시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공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평창서 '대한민국 탄소포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탄소포럼 2018 행사가 1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창규 평창부군수,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김영석기자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파리협정의 실천을 위한 저탄소 자립도시 표준을 만들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18' 개회식을 열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기후변화 대응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정책, 신기술, 시장·산업 동향 정보 공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대한민국 탄소포럼 2018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1부 행사에서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로렌스 스미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포럼은 12일까지 이어지며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등이 함께 주관한다.

최기영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