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낙후된 군부대 주둔지 주변 정비… 4년간 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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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진입도로·배수로 등 사업

원주·영월 등 10개 지역 시행

도가 군부대 주둔지 주변 낙후지역 정비에 나선다.

주민, 군, 관의 '공존, 협력, 상생'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3(민군관·스마일·강원도)·三(상생·협력·공존)한 삶의 질 향상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입도로와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등 군부대 주변 기반시설 확충 12개 사업, 교통안전시설,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 정비 4개 사업, 담장 개·보수, 옥외광고물 정비 등 경관 개선 6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원주와 영월 각 5개 사업, 고성 3개 사업, 춘천과 홍천 각 2개 사업,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양양은 각 1개 사업씩 10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도는 2022년까지 매년 10억원씩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명구 도 평화지역발전본부 지역개발담당은 “군부대 주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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