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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남북교류 상징 금강산 관광 재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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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가 29일 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려 남진근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최문순 지사, 한금석 도의장, 민병희 교육감, 원태경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시·도의회운영위원장들이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協

범강원도민운동 협력 밝혀

전국의 시·도의회가 남북교류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에 동참했다.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남진근 대전시의회 의장)는 29일 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제3차 정기회를 열고 '금강산 관광 재개 범강원도민 운동'에 강원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남진근 협의회장은 “남북관계가 공동번영을 위한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다”며 “강원도에서 시작한 금강산 관광재개 범강원도민 운동에 전국 17개 광역의회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원태경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해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이 전개되고 있으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선 전국민적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광 재개는 남북경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강산 관광 재개로 한반도에 평화를!'을 주제로 11년째 전면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자리를 힘께한 최문순 지사를 비롯, 한금석 도의장, 민병희 도교육감 등도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퍼포먼스에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지방분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실천 방안과 함께 지역별 현안 등이 논의됐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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