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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여주 복선전철 2022년 착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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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시장 “타당성 조사 기간 단축 최선 다하겠다”

시 “과거 실시했던 자료 참고 시 6개월 안에 끝날 것”

[원주]원주시가 여주~원주 복선전철의 2022년 착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원창묵 시장은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으로 사실상 복선화가 확정된 여주~원주 철도의 타당성 재조사 기간을 단축해 임기 내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시작됐지만 2012년 실시한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나와 2015년 말 단선으로 결정돼 추진돼 왔다. 하지만 2019년 7월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 이 노선과 연결되는 여주~원주 구간에 대한 복선화 필요성이 높아지며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확정, 올 3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타당성를 진행중이다.

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자체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 단선을 복선전철로 변경해도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KDI의 타당성 재조사가 내년 3월 이후에 나올 경우 착공 시기가 2023년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시가 타당성조사 기간을 올 9월까지 단축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년과 2015년 각각 진행했던 예비타당성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재조사를 실시하면 1년이 아니라 6개월 내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에 재조사 기간 단축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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