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최 지사 임기 마지막 함께할 정무특보 인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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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당 특보단 교체 앞두고 7개 자리 단수 후보 추천

도의회 정무보좌관직에 김재용씨…道 내달 중순께 임명

속보=최문순 지사의 특별보좌관단 교체(본보 지난 7일자 3면, 16일자 2면 보도)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도 정무특보, 도의회 정무보좌관 등 7개 자리에 단수 후보를 추천했다.

도 등에 따르면 도당은 최근 최문순 지사의 임기 마지막을 함께 마무리할 별정 5급이자 상근직인 도 정무특보 후보에 도와 도의회, 도당 등을 유연하게 연결할 인물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도당과 곽도영 강원도의장 간의 이견으로 2개월 이상 공석인 강원도의회 정무보좌관직에 대한 인물 추천도 이뤄졌다.

허영 도당위원장과 곽도영 도의장은 최근 비공개 만찬 자리를 갖고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인선 문제를 매듭지었다. 이에 따라 도당에서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앞서 곽 의장이 추천했던 원주 출신의 김재용(53)씨를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명을 뺀 나머지 5명은 여성, 청년, 시민노동, 문화체육, 과학기술 등 각 분야별 비상근직 특보로 전직 도의원 및 전 도당 당직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당으로부터 받은 추천자에 대한 검증을 거친 후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밟아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다음 달 중순께 최종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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