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신세계 인수 제기 춘천 휴젤 공시 '확정된 것 없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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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세계 백화점의 지분 인수(본보 지난 17일자 7면 보도)가 제기된 춘천 소재 바이오분야 상장기업 휴젤이 17일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휴젤은 이날 공시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의 인수건과 관련 “당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중에 있고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7년 9,500억원을 들여 휴젤의 지분 44.4%를 사들인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은 최근 지분 매각을 통해 투자금 회수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세계측이 인수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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