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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영동고속도 부론IC 2025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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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 도로공사와 협약…산단조성 활력 기대

[원주]부론국가 및 일반산업단지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부론IC가 2025년 신설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2016년 국토교통부로 부터 연결 허가 승인을 받은 부론IC를 2025년까지 개설하기 위해 2022년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보상 협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300억여원을 들여 여주IC와 문막IC의 중간지점인 노림리 일대에 부론IC 개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론IC가 신설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현재 LH가 기본설계 및 사업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부론 디지털헬스케어국가산단 및 부론일반산단 개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부론 디지털헬스케어 국가산단은 부론면 노림리, 흥호리 일대 101만2,000㎡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부터 부론면 노림리 일대 60만9,000㎡에 추진됐지만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복 시 도시주택국장은 “국가산업단지가 확정되면 국비로 IC 개설을 추진하기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했다”며 “2024년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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