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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대표에 엄기영 전 MBC사장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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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출신 엄기영 전 MBC 사장(사진)이 공석인 경기문화재단 대표로 거론돼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지역 일간지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2일 마감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엄 전 사장이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경기문화재단 대표에 엄 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부 언론들도 경기문화재단 대표 후보로 엄 전 MBC 사장이 유력하다는 보도와 함께 새누리당 용인을(전 기흥)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천과정에서 탈락한 유연채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 등 인사도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대표이사 공모가 비공개 원칙이기 때문에 어느 인사가 서류를 접수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직 임기는 2년(연임 가능)이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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