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릉 문화 제대로 배워 세계에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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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율곡교육원과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강릉율곡교육원에서 김진선(사)율곡교육원 이사장, 최돈수 강릉시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문화·교육교류증진 협약식을 가졌다.

율곡교육원-강릉시여단협 교류협약

“2018평창 문화올림픽 성공에 앞장”

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자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사)율곡교육원과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강릉율곡교육원에서 김진선 (사)율곡교육원 이사장, 최돈수 강릉시여협회장, 정문교 율곡교육원장 등 율곡교육원 이사들과 강릉시여협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문화·교육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양 단체는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바로 알고 대내외 홍보를 함께하는 등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단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후원으로 율곡평생교육원에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 교류 활동을 하기로 함에 따라 강릉 여성 지위 향상과 신사임당의 유훈 선양에 크게 기여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품격있는 시민의식 만들기와 5만원권 화폐의 주인공인 신사임당과 5,000원권 화폐의 주인공인 율곡 이이 선생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제대로 알고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율곡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김진선 이사장은 “2018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전 세계인에게 세일즈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이 먼저 알고 계승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협약식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최돈수 강릉시여협회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강릉시여협 회원들이 먼저 강릉의 문화와 예술, 역사를 배워 강릉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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