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삼척 출신 민태홍 화백 인천AG 초대작가로 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삼척 출신 민태홍 화백(사진)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예술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민 화백은 다음 달 11~13일 사흘간 인천시청 1층 시민전시실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기원 및 다문화가정 돕기의 일환으로 특별 초대전을 갖는다.

붓이 아닌 손가락과 못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지두화'의 거장인 민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시아의 역동성을 전 세계에 떨치자는 취지에서 주제를 '아시아의 숨결과 아시아의 미래'로 정했다. 전시회 수익금은 아시아 다문화 가정이 모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응원할 수 있도록 입장권 구입을 위해 쓰인다.

민 화백은 “이번 초대전에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와 이를 계기로 아시아의 화합과 평화가 정착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