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사회복지사는 따뜻한 강원도 만드는 일등공신”

도사회복지대회 성황 … 자원봉사자 등 46명 표창

◇제13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2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도민의 사회복지 관련 자원봉사활동 의식을 증진하고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쳤다.

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박주선)가 마련한 제13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2일 오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최문순 지사,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김동일 도의회 부의장, 배병인 철원군의장, 고창윤 철원경찰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인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 후 이종민 철원군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도내 사회복지부문 모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46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또 18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의 인사에 이어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손메아리(수화, 노래, 춤)의 사회복지사팀을 비롯, 평창사회복지대학 등의 자원봉사자팀, 인제군노인회 등의 어르신팀, 양구다문화합창단 등의 흥겨운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지면서 대회 분위기가 절정에 올랐다. 도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자원봉사자의 소속감 증진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력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철원=이정국기자 jk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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