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신사임당미술대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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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신사임당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강릉문화예술관 대·소전시장 및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지부장:박건영)와 신사임당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5회 신사임당미술대전 공모전은 전국에서 500여점이 응모해 장종태(조소)씨의 '탑-2030'가 1부 대상을, 유오덕(서예)씨의 신사임당 '사친시'가 2부 대상의 영예를 안는 등 모두 345점이 입상했다.

장종태씨의 '탑-2030'은 환경오염으로 멍든 미래의 지구에 살고 있는 개가 먹을 것이 없어 바다의 게를 잡아먹는 형상을 조소로 표현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오덕씨의 신사임당의 사친시는 서예작품으로 유려한 필치가 눈에띄는 작품이다.

또 최우수상은 홍지영씨의 서양화 순환과 임청자씨의 묵목단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1시 강릉문화예술관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평면 부문 대상에는 1,000만원,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에는 5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 전시회에 이어 오는 12월1일부터 6일까지 제7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전이 열린다. 강릉=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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