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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사무직 최고직책에 강릉 연고 심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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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사무국장에 임명

현재 강릉에 집을 두고 있는 심순 서울고검 사무국장(사진)이 검찰 사무직의 최고직책인 대검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대검찰청은 27일 심순 서울고검 사무국장을 고위공무원 가급인 대검 사무국장으로 다음달 4일자로 승진 임명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심순 대검 사무국장은 1982년 9급으로 검찰에 입문, 첫 발령지로 춘천지검에 발을 디딘 이후 33년간 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영월지청을 거쳐 1984년 강릉지청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강릉에서 지금까지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2005년 사무관 승진후 서울로 자리를 옮긴 뒤 법무부 검찰과 서기관, 서울중앙지검 조사과장, 서울고검 총무과장 등에 이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 올초 서울고검 사무국장 등 승승장구하며 8,000여 검찰 사무직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심순 사무국장은 “요즘도 주말이면 가족들이 있는 강릉으로 향한다”며 “그동안 강원도로부터 받은 것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국대 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은 부인과 1남1녀.

신형철기자 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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