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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창출이 복지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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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노인복지단체 초청 일자리·복지 확대 현장토크

◇찾아가는 현장토크 '고령화! 어르신들께 해법을 묻다'가 20일 춘천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이지연 도보건복지여성국장, 김완식 노인회도연합회장, 최종성 도경로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노인 복지 확대를 위해 도내 관련 단체들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오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고령화! 어르신들께 해법을 묻다'를 주제로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현장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인회도연합회 및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완식 노인회도연합회장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많은 고생을 했던 노인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다”며 “고령자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 도노인복지협의회장도 “지금까지 도내 노인 복지 시설 확대가 목적이었다면 앞으로는 기존 기관들의 업무 전문성과 내실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 강원시니어클럽협회 부회장은 “노인 일자리와 관련 시장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전문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더불어 강원도형 고용사업이 필요하고 이점에 대해 자치단체도 유의 깊게 봐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노인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박동천(66)씨는 “노인들에게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취업 기회를 부여하면 제2의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지연 도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고령화가 결국 사회문제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많은 조언들을 수렴했다”며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거나 도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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