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무원 26명 구성
'쇼 아리랑 로드 투어' 운영
정선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쇼 아리랑 로드 투어'가 전국 각지에 관광정선을 홍보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정선군은 올 초 정선군청 내 연구동아리인 참견해를 비롯해 톡톡, 시나브로 세계,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유전자원연구모임 등 5개 팀을 비롯한 26명으로 쇼 아리랑 로드 투어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춘천을 비롯해 서울, 세종, 전주, 통영, 아산시와 남해군 등 전국을 돌며 정선과 2018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했다. 또 각 지역을 벤치마킹하며 상품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발굴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제안하고 있다. 실제 쇼 아리랑 로드 투어단은 3일 열린 자체 평가에서 원빈·이나영 결혼 1주년 행사를 비롯해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정환 군수는 “하반기에도 새로운 투어를 실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관광 정선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공격적 관광마케팅 등을 통해 6월 말까지 419만4,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정선=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