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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무용·연극 日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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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총-도야마현 문화교류 확대

◇강원도예총과 일본 도야마현예술문화협회 간 국제교류 협의회가 2일 도예총 회의실에서 이재한 도예총회장(오른쪽 세 번째), 이한복 부회장, 전재흥도무용협회장, 후나모토유키히토 도야마현 예술문화협회 상임이사(왼쪽 세 번째), 이치희 카즈히코 사무처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예총(회장:이재한)이 2일 도예총 회의실에서 일본 도야마현 예술문화협회와 국제교류 협의회를 갖고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재한 회장은 후나모토 유키히토 (사)도야마현예술문화협회 상임이사와 2016년 7월 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되는 '도야마 세계 어린이 무대예술제(The World Festival of childrens)'에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무용협회(회장:전재흥)는 오디션을 거쳐 도 청소년예술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무용과 연극이 어우러진 '무용극'을 통해 강원 청소년들의 우수성을 알리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하기로 했다.

또 오는 11월에는 '도야마현 아트캠프'에 한국 화가들이 참여하는 등 미술교류전도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열리는 '도야마현 어린이 페스티벌'에는 도내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수십 점을 출품해 어린이들의 예술교류도 도모한다.

이재한 도예총회장은 “일본에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손꼽히는 도야마현과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발전시키는데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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