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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사업단 도내 문화재 419곳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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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도,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오제환)가 2016년도 문화재 돌봄사업단을 구성하고 도내 문화재 보호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재 돌봄 사업단은 현장 경미수리팀 8개 팀(33명)과 전문 모니터링팀(3명), 행정지원팀(3명)등 총 39명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시스템이다. 특히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문화재 관람 환경을 제공해 관광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단은 도내 18개 시·군에 분포한 국가지정문화재, 시·도 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및 보존가치가 있는 비지정 문화재 등 419개소에 대한 관리를 하게 된다.

고형순 문화재돌봄사업단 총괄팀장은 “관리대상 문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재 주변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 여부 조사 등 중점과제를 선정해 문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강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문화재 돌봄사업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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