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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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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파머스 마켓 인기

대학 캠퍼스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대 농촌사회교육원(원장:최정기 산림경영학과 교수)은 25일 교내 대운동장 앞 함인섭 광장에서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열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농촌사회교육원 농업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토마토, 달걀, 곤드레, 고사리, 오디 등 지역의 청정 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파머스 마켓은 농민들이 가꾼 농산물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신선하고 값싸게 판매하는 노천시장이다. 농촌사회교육원은 농촌사회교육원 총동창회와 함께 동문들의 화합과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해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최정기 원장은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농산물 축제의 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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