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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대학생활 미리 경험하며 재능·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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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서 고교생 60명 참여 대학체험 프로그램

◇한림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도내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공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한림대(총장:김중수)가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의면접, 전공체험, 메디컬캠프 등 다채로운 대학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림대는 지난 9일부터 도내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공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12일 마무리했다. 캠프에는 춘천, 원주, 강릉, 고성, 동해, 삼척, 영월 등 도내 10개 시·군 27개 고교에서 60명이 참여했다. 심리학과, 사회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금융정보통계학과, 화학과, 융합신소재공학과 등 총 6개 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의 및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학과 전공체험에 참여했던 장영재(원주대성고 2년)군은 “대학 실험실에서 실험을 해보면서 화학 분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진학과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림대는 지난 4일과 5일에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전형과 2017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의예과 모의면접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당시에는 도내 고교생 120여명이 실제로 학과(부)에 지원해 1인당 15분 내외로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검증과 인성 등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지난 달에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메디컬 캠프도 열었다.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캠프에는 의예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 1~2학년 재학생 40명과 도내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60명이 참여했다.

박현숙 한림대 입학처장은 “자신의 재능에 맞게 꿈을 찾는 과정이 진로탐색”이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고교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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