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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국악부터 올림픽 홍보까지 국제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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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중 필리핀서 활동 눈길

◇평창군 봉평면 봉평중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라 유니온 주 바우앙시 구즈만 중·고등학교에서 자매학교 국제교류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한국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대취타를 알렸습니다.”

평창군 봉평면 봉평중(교장:심락현)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라 유니온 주 바우앙시 구즈만 중·고등학교에서 자매학교 국제교류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봉평중 대취타 공연단 10명과 프로젝트 수업팀, 학부모 임원단 등 28명의 방문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취타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문화 예술 및 교육 활동 교류를 펼쳤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고장 평창'을 널리 홍보, 필리핀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15)군은 “3,000여명의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환영해 줘 대취타와 동계올림픽 홍보에 더욱 힘이 났다”고 말했다.

심락현 교장은 “국제교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서로 도움이 되는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방안”이라며 “무형으로 이뤄지는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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