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행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원주 출신 주세페김 다롄서 특별공연 선보여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주최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행사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려 원행 오대산 월정사 원로스님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26일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8주년을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국내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주최 순국 추모행사가 지난 24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렸다.

원행 오대산 월정사 원로스님은 이날 추모사에서 “100년전 우리 선조들은 치욕의 일제강점기에 국권을 되찾고 평화주의에 대한 한민족의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리기 위해 목숨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평창에서 세계 70억 인류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듯, 분단 70년 민족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에는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108주기 추모행사에 임성현 보훈처 보훈예우국장 등 국가보훈처 관계자가 2015년 이후 처음 참석할 예정이다. 다롄한국인회와 민주평통다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원주 출신 주세페김 대표와 부인 구미꼬김씨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최영재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