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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 마라톤 300회 완주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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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삼척시육상협회장.

이만섭 삼척시육상협회장

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 참가

이만섭(삼척시청 특화기획담당) 삼척시육상협회장은 오는 22일 엑스포광장에서 출발하는 제24회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300회 완주에 도전한다.

성공 대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물론 당일 직접 대회 풀코스까지 뛰는 것이다. 이 회장은 2012년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100회를, 2015년 이 대회에서 200회를 완주한 뒤 3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300번째 풀코스를 뛰게 된다. 2시간26분35초의 풀코스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그는 국제마라톤대회인 2005년 제109회 미국 보스턴마라톤대회와 2009년 일본 구로베국제마라톤대회, 2010년 중국 베이징마라톤대회 등에도 출전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마라톤 마니아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산과 바다, 동굴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진 '해양관광 문화도시' 삼척을 홍보하는 첨병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척시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 삼척시청 마라톤동호회장, 삼척시육상협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부터 삼척시육상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은 “삼척을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많은 마라톤 동호인이 삼척을 찾아 레이스를 펼친 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도 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척=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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