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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신부 가톨릭회관 초대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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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가톨릭회관 초대관장에 신호철 토마스신부(사진)가 선임됐다. 신 관장은 가톨릭회관을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 활동의 중심, 소통의 장(場)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관장은 “교구 설정 80주년인 2019년을 앞두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가톨릭 회관을 완공해 기쁘다”며 “이곳에서는 끊임없이 시대의 징표를 읽고 모든 구성원을 양성해 나가는 교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현실적인 이유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다양한 교육과 모임이 활성화될 것이고, 장차 춘천교구 100주년을 준비해 나가는 중추적인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운영을 실제적으로 책임진 초대관장의 소임을 무겁게 느끼지만, 최선을 다해 가톨릭회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회관 축복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춘천 동면 만천리에서 봉헌된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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