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제2·제3의 박수근 탄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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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생대회 시상식

◇박수근을 기리는 제5회 전국사생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 양구군 박수근미술관에서 조인묵 양구군수, 이상건 양구군의장, 최병수 강원일보 상무이사, 엄선미 박수근미술관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양구=김남덕기자

'박수근을 기리는 제5회 전국사생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 박수근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양구군, 박수근미술관이 마련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은주(비봉초교 5년·초등부)양에게 종합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장학금 70만원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인 도지사상은 이예령(강원애니고 1년·고등부), 하지우(우석중 2년·중등부), 박소연(율곡초교 6년·초등 고학년부), 원현성(비봉초교 1년·초등 저학년부), 정진우(롤리스쿨유치원·유치부) 학생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 특선, 장려, 입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주어지는 등 부문별 시상이 진행됐으며 전시장 로비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지만 밀레의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아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민화가가 된 박수근 선생처럼 수상자 여러분이 희망과 꿈을 갖는다면 제2·제3의 박수근이 탄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건 양구군의장, 최병수 강원일보 상무이사, 이금이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 김성림 양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엄선미 박수근미술관장 등 관계자 및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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