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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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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시무식·직원 워크숍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김성환) '2019년도 시무식 및 직원 워크숍'이 3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전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유공 직원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김성환·이하 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재단은 3일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19년도 시무식 및 직원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재단은 2019년 경영목표를 '함께한 20년, 함께할 20년'으로 설정하고, 1박2일 워크숍으로 시무식을 구성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9년도 경영계획 및 2019~2028년 중장기 경영계획 발표, 2019년도 팀별 주요사업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강원국제비엔날레팀이 재단 산하로 들어오면서 기존 평창대관령음악제와 강원영상위원회 등 음악·미술·영상 등 3개 분야를 총괄하는 만큼 조직체계 재설계도 올해 경영 세부목표로 세웠다.

김성환 이사장은 “지난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과 동시에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사단법인으로 설립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강원 문화예술 지원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문화재단은 2019년 전체예산 209억원으로 52개 사업을 추진하며, 신규사업으로 '강원문화포럼'을 개설해 문화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김성환 이사장을 비롯해 오제환 사무처장, 방은진 강원영상위원장, 손열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김준종 (사)평창남북평화영화제 사무국장, 김성태 강원영상위 사무국장 등 임직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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