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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 청년 도보순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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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가 교구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5일 가평성당에서 시작한 '제8회 청년도보순례'가 2박3일간의 여정으로 성료했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청소년국의 '제8회 청년도보순례'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됐다.

교구 설정 80주년 성구인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를 주제로 한 이번 순례에서 128명의 참가자는 경기 가평성당부터 춘천교구 가톨릭회관까지 이어지는 57.3㎞의 길을 걸었다.

특히 6일에는 김운회 춘천교구장이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가평·강촌·샘밭성당과 도청소년수련원·춘천가톨릭회관은 청년들에게 음식과 잠자리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도왔다.

원용훈 스테파노(청소년국장) 신부는 “아름다운 경치를 위로 삼아 도보순례에 임했다”며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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