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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강원, 영화학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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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화인들이 7월 말부터 도민들을 대상으로 '강원, 영화학교'를 시작한다.

지난해 강원독립영화협회 창립 후 협회 지역별 대표들이 강사로 나서며 시작한 교육사업이다. 올해도 강원영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등이 협력해 춘천, 원주, 강릉에서 진행된다.

춘천에서는 김대환·장우진 감독이 단편 극영화 제작 워크숍을 맡고, 양흥주·변유정 연출이 연기 워크숍을 실시한다. 원주는 박주환·부은주·강대희 감독과 고승현 고씨네 대표, 강릉은 김진유·이마리오·김슬기·조찬휘 감독 등이 참여해 제작워크숍 등을 이끈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는 (033)240-1372.

이현정기자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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