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도내 모든 아동에 행복한 명절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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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실장:김문수)은 지난 17일 굿네이버스 도아동복지센터(센터장:조수연)를 찾아 보호아동을 위해 8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전달했다(왼쪽 사진). 앞서 14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최윤근)가 센터를 통해 일회용 소형마스크 1,000매와 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산업단지공단·건보공단 등 기관들

굿네이버스 도아동복지센터 후원

강원도 내 소외계층 아동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스한 온기를 전해 받았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6일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강원지역을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조손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빠른 고령화 속도로 인해 돌봄의 필요성이 증대된 가정에 IoT 안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보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시설보호아동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4일 도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일회용 소형마스크 1,000매와 5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아동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17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이 8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선물했다. 아동들이 새 신발을 신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김문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밝게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도아동복지센터장은 “아동 개개인 모두가 오롯이 자신의 신발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아이들 없이 보다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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