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힘내라 강원경제]“우모제품 차별화로 시장선도”

`도아드림' 은...

도아드림은 1995년 설립이래 오리털·거위털을 원료로 한 이불 및 침낭류를 제조해 이브자리, 아가방에 OEM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 이마트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공급하는 등 오리털·거위털 이불 및 침낭류 제조업체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천연재로의 침구시장은 2008년 기준 전체 침구시장의 5% 정도(유럽 등 선진국은 70~80%)인 점과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우모제품의 성장 잠재력은 긍정적이다.

도아드림은 다운침구의 전통시장인 독일 침구시장을 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흐름을 분석하고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15년 동안의 우모제품 개발 및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등 시장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ISO9001과 BSI표준 등을 갖추고 체계적인 제품 개발과 제조를 진행,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매년 5가지 이상의 신제품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하는 등 시장 대응력이 양호한 업체이다. 단지 노동집약적 산업인 관계로 제조시설이 자동화되거나 특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도아드림의 업력과 대표자의 경력, 이 회사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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