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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양양~하조대 고속국도 4차로 연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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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낙후지역 투자 집중”

올해 양양~하조대(속초~주문진) 간 고속국도 4차로가 개통되는 등 상습 지정체 해소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도로 확장·신설이 추진된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고속도로 3개 구간 154㎞와 국도·국가지원지방도 46개 구간이 확장· 신설돼 개통된다. 또 일자리 창출과 경제불황 조기 극복을 위해 고속도로, 민자도로, 국지도 등 총 22개 구간 178㎞도 신규로 착공하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동해고속도로 연장선이며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 접속 구간인 양양~하조대(10.8㎞) 구간이 4차로로 신설돼 연내 개통된다. 이 도로의 총 사업비는 88억6,600만원으로 지난해까지 51억여원이 투입됐으며 올해에는 6억3,200만원이 배정됐다.

국도 및 국지도는 간선도로망 구축과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춘천 신북~북산 간 46호선, 남산~춘천 간 70호선, 남산~동산 간 86호선, 고성 현내~송현진 간 7호선, 횡성 새말~안흥 간 42호선 등이 4차로로 확장 및 신설된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인 국도 59호선 평창 진부면 막동~정선 나전 간 17㎞가 2차로로 개량된다. 춘천~서울 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19㎞)도 착공, 교통소통 개선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올해 완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도로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낙후지역의 도로망 구축에 투자를 집중해 수요자 입장에서 시급하고 편리한 도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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