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경제일반

풀뿌리 기업 활성화 민·관협의회 창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오늘 도청서 행정기관·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

풀뿌리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관협의회가 출범된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풀뿌리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행정기관뿐 아니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지역 재계, 언론사, 학계 및 전문가, 유관기관 등의 대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의 공동대표로 김상표 도경제부지사를 포함한 3~5인을 선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실무진이 참여하는 4개의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풀뿌리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목적 구현을 위한 것으로 현재 도내에는 사회적기업 68개, 마을기업 42개 등 총 110개의 기업이 육성되고 있다. 하지만 그간 행정 주도의 사업 추진으로 풀뿌리기업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민·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지역순환 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해 민·관협의회 구성이 이뤄지게 됐다.

풀뿌리 기업 민·관협의회는 앞으로 △중앙 및 광역단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에서 풀뿌리기업 생태계 조성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및 풀뿌리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 △풀뿌리기업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1기관 1풀뿌리기업 자매결연 캠페인 △모델발굴 사업 추진 △사업수행을 위한 모금활동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풀뿌리기업 민·관협의회 출범을 통해 범도민적인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위윤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