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도 최고 기능인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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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도기능경기대회

◇10일 춘천기계공고에서 열린 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부문에 출전한 김상진(태백기공)군이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회는 15일까지 열린다. 권태명기자

지역 숙련기술 향상과 기능인 저변확대를 위한 '2013년도 도 기능경기대회'가 10일 춘천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춘천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상표 도경제부지사, 민병희 도교육감, 정재웅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유창옥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영일 춘천시의장, 박종필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폴리메카닉스 등 42개 직종에 608명의 선수가 참가해 춘천기계공고, 춘천한샘고, 춘천농공고, 한국폴리텍대학 직업능력개발센터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지역 특성화 직종으로 닭갈비막국수 만들기 기능대회와 초·중생이 참여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가 열린다.

또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모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 요리를 소개하는 외국인기능경기대회와 선수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한 네일아트·메이크업·커피바리스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등이 지급되고 오는 9월 춘천·원주·강릉·태백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하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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