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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남미 1,800만 달러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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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브라질 등 3개국 무역사절단 강원中企 신규시장 진출 본격화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남미 시장에서 1,8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본격적인 진출에 나섰다. 도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와 에콰도르 키토,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중남미 3개국에 '강원 중남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 1,790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고, 13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강원 중남미 무역사절단'은 도와 (재)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도내 의료기기 등 수출 유망중소기업 7개 기업이 참가해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1대1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주)멕아이씨에스는 콜롬비아 바이어와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3개국에 대한 독점 계약을 최종 확정하고, 연간 61만 달러 물량의 인공호흡기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디지털전자기기 방수팩을 생산하는 (주)디카팩은 브라질 바이어와 24만 달러, 에콰도르 바이어와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멕시코 바이어와는 월마트 입점계약을 협의 중이다. (주)바이오닉스와 (주)메디칼써프라이, (주)태양3C, (주)프로메디 등도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발굴한 유망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올해 안에 약 29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중남미 의료기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와 브라질 식품의약품 인증(ANVIZA) 취득, 지사화 사업 등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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