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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BMW'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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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입차 판매 … 아우디·벤츠 順

도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입차는 폭스바겐이었다.

한국수입차협회의 자료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도내 수입차 판매량은 폭스바겐이 169대로 전 브랜드에서 가장 많았다. 폭스바겐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소형, 준중형, 중형, RV·SUV 등 다양한 규모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타 외제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가 좋은 준중형 자동차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스바겐의 준중형 및 중형은 3,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도내 수입차업체 관계자는 “과거 BMW, 벤츠 등의 대형 자동차 브랜드들이 인기를 끈 반면 최근에는 젊은 세대가 주요 수요자로 자리 잡으며 실속형 외제차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MW(94대), 아우디(87대), 벤츠(68대), 포드(60대), 크라이슬러(29대), 토요타(16대), 닛산(14대), 렉서스·볼보(10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하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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