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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청년 사회적기업 도전이 시작됐다

31일 도심양봉 '벌자리' 오픈식

재활치료·콘삭스 등 사업 본격화

최근 도내 청년 사회적기업들이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비틀에코협동조합(춘천)은 강원대 자연과학대학 2호관 옥상에 도심양봉 조성사업인 '벌자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오전 11시 오픈식을 갖는다.

공정여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네방네협동조합(춘천)도 도심내 방치돼 있는 여관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Guest House)' 사업을 다음달 3일 오픈과 함께 본격화한다. 정식 오픈전에도 불구하고 7월까지 주말 객실 예약이 끝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지역 내 양질의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과 구성원의 복리 증진 등을 위해 올해 1월 설립된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원주)도 지난 주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사업에 필요한 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옥수수 양말 '콘삭스'로 유명한 (주)더뉴히어로즈(춘천)는 고객층 확대를 위해 최근 국내 대기업과함께 시니어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초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협력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홍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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