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생명·건강 융복합산업 9조원대 생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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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업발전 계획 확정

2018년까지 중장기 육성

향후 5년간 생명·건강 융복합산업이 집중 육성된다.

도는 오는 2018년까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강원지역 산업발전 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지역 산업발전 계획'은 향후 5년간 생명·건강 융복합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 2018년까지 9조2,000억원의 생산, 종사자 수 5만2,554명, 사업체 수 6,588개 달성이 목표다.

세라믹 신소재와 스포츠 지식서비스 산업 등이 주력산업이다. 도내 영세·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의료기기와 바이오활성소재 분야는 협력산업으로 정해 기술경쟁력 제고에 힘쓴다. 커피와 목공예, 해양심층수 등 지역 연고산업은 융복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원으로 창출할 방침이다.

'강원지역 산업발전 계획'은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인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생명·건강 융복합산업 기반의 글로벌 웰니스 강원 구현'이라는 발전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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