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고액·상습 체납 47명 공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국세청은 26일 '2014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통해 5억원 이상의 국세를 체납한 도민 38명과 법인사업자 9명에 대한 이름과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했다.

개인 체납자 중 체납액이 가장 큰 이는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삼척의 김모(51)씨로 부가가치세 등 총 28억5,600만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정선에 사는 조모(50)씨도 26억7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이번 명단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법인 중에서는 강릉 소재 건설회사가 법인세 등 6건에 대해 24억100만원을 내지 않아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세를 체납한 법인으로 집계됐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