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디딤돌 대출금리 0.2%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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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년간 부부합산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 저소득계층이 생애 최초로 주택 구입 시 빌려주는 대출금의 이자가 0.2%포인트 인하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30 전월세대책의 후속조치로 서민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2일부터 디딤돌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현행 연 2.4~2.7%에서 2.2~2.5%로 변경된다.

이번 금리 인하는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30년 만기로 1억원을 대출받을 경우 현행보다 이자 비용이 연평균 12만5,000원, 2억원은 25만원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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