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난대응 강화 대대적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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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강원랜드 이사회는 30일 컨벤션호텔 태백룸에서 제134차 이사회를 열고 사회공헌, 고객만족, 재난대응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실과 사회공헌위원회 사무국의 기능을 통합해 '사회공헌실'로 바꾸고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특히 신규 사업 및 수익모델 개발을 위해 '미래전략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배치하고 정부와 국회 등 대외기관 협력 및 언론홍보 전담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실'을 새로 두기로 했다.

또 마케팅실을 상무급으로 격상시키고 고객 만족 전담부서인 '고객만족팀'과 통합적 기업이미지 관리 조직인 '브랜드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전사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재난대응팀'을 신설했다.

'골프운영팀'도 새로 설치해 골프영업 활성화 및 골프텔 체류형 상품 개발 등의 마케팅을 강화토록 했다.

비서팀을 '비서실'로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감사3팀'을 조직해 업무에 대한 일상적 감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선=김영석기자 kim7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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