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착한 경제' 키우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알린다

벡스코·킨텍스서 박람회 … 도내 기업·조합 대거 홍보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박람회에서 도내 기업들이 우수성을 알린다.

'2015 전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3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00여 곳이 참가해 '착한 상품'과 '착한 소비'를 알렸다.

도에서는 춘천도시농업센터, 원주 꿈터, 속초 (합)참좋은식품, 인제 (유)햇살마을 등 사회적기업이 참가한다.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활동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15 협동조합 박람회'가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비틀에코협동조합·양봉협동조합(춘천), 희망카페사회적협동조합·원주감자떡협동조합·토요인협동조합(원주), 수공예협동조합(강릉), 가온협동조합(동해), 로컬푸드협동조합·다올채협동조합(속초), 숲앤들협동조합(횡성), 수가솔협동조합(평창) 등 도내 11개 조합을 비롯해 전국 138개 조합의 제품이 전시된다.

이승섭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남궁현기자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