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삼양식품 `횡성한우 쇠고기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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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문화재단-삼양식품 협약 일회성 행사 아닌 정식제품 출시

삼양식품이 자사 제품 '쇠고기면'을 리뉴얼해 '횡성한우 쇠고기면'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횡성군과 (재)횡성문화재단, 삼양식품은 3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횡성한우축제 후원사 참여 및 횡성한우 활용'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횡성문화재단이 원주시에 라면 생산시설을 갖춘 삼양식품에 한우축제 후원 참여와 쇠고기면 원료로 횡성한우 사용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리뉴얼된 쇠고기면 겉면에는 횡성한우 인증마크와 마스코트도 표기된다.

삼양식품은 축제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횡성한우 쇠고기면을 선보이고 제품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횡성한우 쇠고기면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라면을 만든 삼양식품과 맺은 협약이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브랜드인 횡성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횡성=정윤호기자 jyh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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