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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정선]도박중독 치유·재활 프로그램 개발

강원랜드·성안드레아병원 공동

【정선】강원랜드 부설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센터장:이옥형)가 한국 실정에 맞는 도박중독 치유, 사회심리 재활프로그램을 성안드레아병원과 공동으로 개발한다.

25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1단계 집중치료및 2단계 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병원과 센터에서 단계적으로 실행된다.

또 사회공헌의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병원과 상담기관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개발에는 센터 전문상담원과 정선영국립재활복지대학교수, 최용성 성안드레아병원 진료부장, 손덕순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신행호 전문상담원은 “오랜 기간 도박에 삶을 지배당했던 병적도박자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치료와 더불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치료와 재활을 접목한 통합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중독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광희기자 khkim@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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