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기후변화 대책 찾아라”

20년 만에 평균기온 0.8도 상승

녹색 기술 및 저탄소 생활 요구

강릉지역의 평균기온과 연평균강수량이 꾸준히 상승해 이를 대비한 기후변화 대응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영숙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기후변화와 저탄소생활'보고서에 따르면 강릉시의 1970~1980년대 평균기온은 12.6~12.7도 였으나 1990~2000년대 평균기온은 13.4~13.5도로 나타나 평균기온이 0.8도가량 상승했다.

또 연평균 강수량 역시 1970년대 1,365㎜ 1980년대 1,390㎜ 1990년대 1,477㎜ 2000년대 1,587㎜로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이고 하이브리드 등 그린카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녹색기술이 성장을 선도하는 윈윈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에너지 소비를 염두에 둔 저탄소 생활이 요구된다”고 했다.

강릉=최영재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