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미래형 사물지능통신 서비스' 시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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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녹색도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 3개 과제 최종 확정

【강릉】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인 강릉시에 '미래형 사물지능통신 서비스'를 발굴·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착수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월 각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방송통신망 기반 사물지능통신 선도시범과제' 사업자를 모집, LG텔레콤·강릉시에서 제시한 '사물지능통신 기반의 녹색도시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3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시범도시인 강릉시의 사물지능통신 통합관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경포지역에 관광객 편의시설인 그린쉼터를 설치해 감성 조명 및 음향 제어, 강릉시 관광정보, 녹색도시 홍보동영상 및 광고 제공, 무선인터넷존 구축, LGT의 콘텐츠(벨소리 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물지능통신 서비스는 사람 대 사물, 사물 대 사물 간 지능통신서비스를 사람 중심의 방송통신 인프라와 연계해 이동통신, 와이브로 기반기술 등을 활용해 단말(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 콘텐츠 등이 서로간 영향을 주고받으며 미래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 사물지능통신 서비스의 기술적 가능성과 경제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확산이 가능하고 좀 더 국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검증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사물지능통신 서비스를 체감·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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