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한여름밤 감미로운 선율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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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유석과 함께 하는 여름 국악음악회' 개최

… 영화제 등 야간행사 다양

【강릉】한여름밤 강릉에서 다양한 주제의 풍성한 야외 공연과 영화제가 개최돼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강릉선교장(관장:이강백)은 6일 오후 6시30분부터 선교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서유석과 함께 하는 여름 국악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내 통기타 포크가수 1세대인 서유석씨는 '가는 세월' '홀로아리랑'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이밖에 김종기류 가야금산조, 김진애 장경진 모녀의 가야금 이중주, 법우 스님의 양반춤 공연, 장경진씨의 25현 가야금 창작곡, (사)고택협 국악예술단 큰댁어울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강릉씨네마떼끄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정동진 독립영화제'도 6일부터 8일까지 강동면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려 관객과 작가가 함께 어우러진 독립영화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6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은 영화 '똥파리'의 김꽃비와 '은하해방전선' 박혁권이 사회를 맡는다.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녹색농촌체험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최상익)는 7일 오후 8시부터 신왕리마을회관 앞 솔숲에서 '제1회 신왕리 솔숲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성음윈드앙상블악단과 소리천사 가수 정한식 등이 출연해 자연과 하나 되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또 (사)왕산이 주최하고 하슬라아트월드와 한국실험예술정신이 주관하는 '제4회 하슬라 즉흥 예술제'가 6, 7일 이틀 동안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강동면 하슬라아트월드에서 열린다.

즉흥예술제는 퍼포먼스 아트를 중심으로 음악 마임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세계 5개국 1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를 예술작품으로 선보인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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