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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윤재윤 법원장 새 대법관 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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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법원 판사 및 직원들

인품 등 적격인 점 들어 '결정'

춘천지방법원 판사 및 직원들은 윤재윤 법원장(사진)을 새 대법관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춘천지법 판사 등은 오는 6월1일 정년 퇴임하는 이홍훈 대법관의 후임 선정을 위한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가 구성되자 곧바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윤 법원장의 인품과 사회에 대한 시각, 판결 성향 등에서 신임 대법관 후보로 적격인 점을 들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인복 법원장의 대법관 임명에 이은 입춘대길(入春大吉)이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춘천지법은 후보자 추천 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8일께 곧바로 추천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대법관 제청자문위는 다음 달 3일께 회의를 열어 추천된 후보자 중 2~4명을 추려내고 대법원장이 이 중 1명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 등의 동의 절차를 거쳐 신임 대법관이 임명된다.

춘천지법에서는 26대 춘천지방법원장이던 정귀호 전 대법관이 1993년, 27대인 서성 전 대법관이 1994년에 각각 법원장 재직중 대법관 임명의 영예를 누렸으며 지난해 이인복 법원장이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신형철기자chiwo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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