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세에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은 87농가에 3,021만원, 지난해 152농가에 8,241만원, 올해의 경우 지난 10월 말 현재 172농가에 모두 8,9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등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9월말 현재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조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접수된 건수는 모두 509건으로 42만5,000여㎡에 이르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신고건수는 2배에 달하고 피해면적은 30% 이상 증가했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