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10일 속초문화회관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12 속초발전보고회를 열어 지난해 주요 시정 및 올해 시책 등을 설명했다.
속초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통해 강한 경제를 구축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관광의 산업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환동해 중심 속초시대를 실천하는 한편 나눔의 속초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또 FTA에 대응하는 미래형 농어촌을 구축하고 창조적인 도시 열린 시정 명품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복지와 고용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관광수산시장과 골목슈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과 조정 기능을 강화해 서민경제를 튼튼히 하겠다고 했다.
채용생 시장은 “지난해 지역현안 사업들이 해결방안을 찾으면서 환동해 물류·해양 관광중심도시로의 계획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시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과 서비스로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기용기자 kypark901@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