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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 문화·체육·예술 랜드마크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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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0석 규모 원주종합체육관 오늘 준공 기념식

【원주】스포츠와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원주시종합체육관이 준공됐다.

시는 10일 오후7시 종합체육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체육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종합체육관 준공 기념행사를 갖는다.

총사업비 500억여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만3,000㎡ 규모로 건축된 종합체육관은 4,600석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국내 최대 규모의 다면형 전광판, 3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쓰게 될 원주동부 프로미 농구단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문을 여는 종합체육관 준공 기념행사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길놀이 공연과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체육관 실내에서는 치어리더 공연, 대금과 북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 그리고 준공 기념식이 열리게 된다.

기념식이 끝난 오후7시30분 부터는 현철, 박일준, 현숙을 비롯해 달샤벳, 빅스 등 아이돌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여름 밤 원주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원주시종합체육관은 프로농구 시즌에는 동부 프로미 농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며 비시즌 중에는 각종 콘서트, 문화공연, 대규모 체육대회 등 시민들의 체육과 문화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종합체육관은 시의 랜드마크로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원주의 명성에 걸맞은 체육과 문화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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