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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대사 전달법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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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트페스티벌 연기 워크숍

【춘천】춘천아트페스티벌 둘째 날인 15일 오후 축제극장 몸짓에서 극단 달나라 동백꽃의 모노드라마 공연에 앞서 조금은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춘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모놀로그 독백연기에 나선 것. 지난달 20일부터 화술연기워크숍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화술 접근법'을 배우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린 연기자들이 처음으로 자신만의 모놀로그를 들고 무대에 섰다.

25년차 배우 지춘성이 이끄는 이번 워크숍은 시각적 이미지를 활용한 화술의 접근방법을 소개하고, 실제 대사에 적용해 체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다 명료하고 세밀한 구사가 가능하게 하고, 보다 사실적인 연기와 생동감을 불어넣는 게 목표다. 강사로 참여한 지춘성씨는 “소극장 공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자연스럽게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강조된다”며 “연기자에게 가장 잘 맞는 '나만의 말하기'를 배우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관객이 호응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대사 전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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